광주과학기술원(GIST)은 GIST에 자리한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변환 연구단이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산하 개척연구소(PRI)에 '글로벌 파트너랩'을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양자 변환 연구단은 RIKEN PRI에 글로벌 파트너랩을 마련하고 지난 6일 GIST에서 한·일 연구자들이 참여한 킥오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글로벌 파트너랩은 IBS가 해외 우수 연구기관에 협력연구실을 마련해 장기적인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는 제도이다.
IBS 양자변환 연구단과 RIKEN PRI는 분자와 나노물질의 경계면에서 일어나는 양자현상과 에너지 변환 과정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IBS 양자변환 연구단은 광자-주사터널링현미경(Photon-STM)을 활용해 분자와 나노물질에서 나타나는 전자·진동·발광 현상 등을 원자·나노 수준에서 관측하고 제어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RIKEN PRI는 초고속 레이저 분광과 나노광자·형광 분광 이미징, 초고속 전자빔 계측 등을 활용해 에너지와 전하의 이동, 구조 변화 등을 추적한다.
두 기관은 공동실험과 연구 인프라 공동활용, 연구자 교류, 공동 세미나·워크숍, 데이터 분석 및 논문 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기철 GIST 총장은 글로벌 파트너랩이 한·일 연구자들을 연결하는 지속적인 연구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했다.
![[전남광주=뉴시스] GIST에서 열린](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02258643_web.jpg?rnd=2026100813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