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신형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에서 사용 중 기기가 갑자기 꺼졌다가 재부팅되는 '패닉풀' 현상과 관련해 국내에서 제품 1500대를 교환하고 50대를 환불했습니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의원실이 애플코리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국내 출시 이후 28일까지 패닉풀 관련 제품 교환은 약 1500건, 환불은 50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패닉풀은 얼굴인식 기능인 페이스ID 인증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며 기기가 재부팅되는 현상입니다. 애플은 문제의 원인이 되는 소프트웨어 오류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한 업데이트를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발생 경위는 기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은 패닉풀 현상에 대해 정부 당국에 별도로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사를 통해 구매한 제품의 환불에는 제품 이상을 확인하는 '작업인가확인서'가 필요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가 해결된 기기는 교환·환불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18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애플 신제품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2026.09.18.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21442366_web.jpg?rnd=2026091809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