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장이 8일 베이징에서 만나 무역 불균형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셰프초비치 집행위원은 8~9일 베이징에서 왕원타오 상무부장과 만나 무역 불균형, 희토류 등 핵심광물 수출 규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EU는 15~16일 개최 예정인 EU 정상회의에 제출할 만한 형태의 합의 도출을 목표로 한다. EU는 중국이 EU 기업들의 중국 시장 접근 확대를 위한 조치를 시행하기를 원하며, 일부 품목의 수출에 상한을 설정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특히 EU는 중국산 자동차의 수입 급증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EU가 중국 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제재를 강행할 경우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단호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