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출범 1년을 맞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최근 주요 여론조사에서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요미우리신문 조사에 따르면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은 57%로, 지난달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했지만, 지난 8월 최저치보다는 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아사히신문 조사에서는 50%로, 지난달 조사 51%에서 하락했다.

요미우리 조사에서 야나 가즈오 전 농림수산상의 발언 논란이 지지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 총리의 중국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는 아사히신문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지난 12월에 비해 크게 줄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요미우리 조사에서 30%, 아사히신문 조사에서 35%였다. 자민당 지지층의 견고한 지지와 다른 정당에 대한 지지율 부진으로 인해,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은 출범 당시보다는 하락했지만, 과거 내각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