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 한 코인노래방에서 10대가 라이터를 사용하여 소파에 불을 붙여 경찰이 조사 중이다. 8일 오후 5시께 남원시 천거동의 한 지하 코인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30여 분 만에 진화되었다. 불은 30㎡ 규모의 방 1개와 노래방 기기, 소파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친구들과 함께 있던 10대 A양이 소파에 불을 붙인 뒤 달아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A양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