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가 지역 상권과 문화에 영향을 미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상품과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대선주조는 9일 '대선 부캉이 에디션' 소주를 출시하며, 라벨에는 바다와 물보라를 배경으로 파도를 타는 상어 캐릭터를 담았다. 앞서 대선주조는 공식 SNS에 AI 생성 숏폼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롯데자이언츠 구단은 오는 14일까지 구단 마스코트 '누리'가 상어 옷을 입은 '상어 망토 누리' 인형을 예약 판매한다. 상품 포장에는 빙과제품 '죠스바'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블루샥은 상어 캐릭터를 활용한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기닷컴은 부기와 부캉이를 결합한 키링을 출시했다. 부산시는 '부캉이' 상표 출원을 추진 중이다.
한편, 국립부경대 ICT 인재양성사업단 소속 연구원은 실시간 목격 제보 웹 서비스 '부캉이 지금 있나'를 개발했다. 이 사이트는 운영 2주 만에 누적 방문자 2만 명을 넘어섰다. 롯데자이언츠 팬들은 팀 이름을 '롯데 샤크스'로 바꾸자는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