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수도 산티아고와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연이어 자연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칠레에서는 평년 10월 평균 강수량의 9배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침수가 발생했고, 이탈리아에서는 토네이도가 도시를 강타했습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는 도로가 집어삼켜진 흙탕물에 차들이 휩쓸리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군인들은 주택 안에 쌓인 진흙을 퍼내고 파손된 가구를 밖으로 옮기며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KBS는 며칠 사이 10월 평균 강수량의 9배 가까운 폭우가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는 토네이도가 도시를 휩쓸어 학교 창문이 날아가고 차들이 도로 위에서 뒤집혔습니다. YTN은 토네이도가 시칠리아에서 거의 전례를 찾기 어려운 현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토네이도에 의해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