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최근 불거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병역 특례 논란에 대해 선수들의 경솔한 인터뷰를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주SK를 상대로 승리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김 감독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던 선수들의 인터뷰와 비교하면, 축구 선배로서 더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A매치 대표팀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나도 언론을 통해 듣는다. 이 자리에서 관련 얘기를 하면, 안 좋은 쪽으로 말이 오갈 것 같다. 지금 상황에서 확실한 팩트도 아닌 걸 갖고 얘기하기는 좀 그런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김 감독은 “A매치 휴식기 동안 각급 대표팀 등을 합쳐 10명 가까이 빠지는 바람에 훈련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면서 “그래도 모처럼 홈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한마음이 돼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바랐다. 서울은 승점 62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으며, 제주SK는 승점 46점으로 4위에 위치해 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0/10/NISI20261010_0002259748_web.jpg?rnd=20261010123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