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군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10일) 예멘 반군 후티를 상대로 대규모 공습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투르키 알말리키 사우디군 대변인은 이날 엑스에 “후티 테러 무장 조직의 인력과 역량을 겨냥한 대규모 작전을 수행 중”이라며 “그들이 통제하는 지역에서 군사 목표물 136개를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는 “예멘 북서부 사다주의 여러 곳이 사우디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6~7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과 아브하 국제공항이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3명이 숨진 사건에 대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후티 반군은 8일 “이슬람 성지 메카와 메디나를 제외한 사우디 영공 전체가 군사작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