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10월 9일(현지 시각) 페루 리마에서 열린 해외투어 '아리랑' 공연에서 한글날 100주년을 기념하며, 티셔츠에 손글씨로 관련 문구를 새겨 의미를 더했다. 티셔츠 앞면에는 한글로 '리마'와 '김태형'을, 뒷면에는 '2026년 10월 9일 오늘은 한글의 날 100주년'이라고 적었다. 뷔는 페루 뉴스통신사 아헤시나안디나에 따르면, 스페인어로 "페루가 핵심이다"라고 외쳐 관객의 환호를 이끌었다.

방탄소년단은 리마 공연 이틀 동안 진행되었으며, 뷔는 76개국 구글 트렌드에서 1위를 기록했다. 틱톡과 중국 SNS 플랫폼 샤오홍슈에서 관련 영상이 확산되며 핫 토픽에 올랐다. 뷔는 해외투어 '아리랑' 공연에서 각 나라 언어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 10명 중 9명이 가사와 콘텐츠 속 멤버들의 대화를 이해하기 위해 한국어를 공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