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드라마에서 안은진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10월 10일 방영된 KBS 2TV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7회에서 남궁호(서강준 분)는 키스신 발각 후 이미도(안은진 분)의 해명을 외면하려 했다. 이는 남궁호를 무너트린 건 단순한 배신이 아니라, 이미도가 자신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억지로 영화를 계속했다는 속마음을 한태승(이주안 분)이 먼저 알았다는 사실에 상처받은 것이었다.

재강로펌 대표 서재혁(곽시양 분)은 이미도를 이용해 남궁호를 함정에 빠뜨렸다. 이미도는 비리에 연루된 남자에게 설렜다는 자책을 하며 괴로워했다. 처음으로 자신의 설렘을 고백한 이미도 앞에서 한태승은 말을 잇지 못하고, 남궁호는 이미도의 꿈을 지켜주려 애썼던 모든 시간이 헛된 것처럼 느껴졌다.

이별 선언 이후 이미도의 작품 하차 기사가 터졌고, 그녀는 연락을 끊은 채 사라졌다. 남궁호는 이미도를 초등학교 놀이터에서 발견하고 결혼을 약속하며 반지를 끼워주었다. 그는 이미도가 반짝이던 시절을 함께했던 남자를 만나고 돌아오라고 선택했다.

한편, 안은진은 이주안에게 한 달 간의 계약 연애를 제안했다. 태승은 미도에게 스스로를 한심하게 말하면 기분 좋아냐고 물었고, 미도는 그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