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이 6년간의 한국 생활 끝에 깊어진 향수병을 고백했다. 10월 2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따르면, 스테판은 김혜선이 운영하는 점핑 피트니스 센터에서 매니저로 일하며 김혜선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했으며, 코로나19로 1년간 떨어져 지내기도 했다. 베를린 공대 석사 출신인 스테판은 김혜선을 위해 한국행을 택하며 독일에서의 커리어를 포기했다. 그는 “한국어를 100% 잘 몰랐고 아는 사람은 혜선 말고 없었다”며 당시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최근에는 지나가는 비행기만 봐도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로 향수병이 깊어졌다. 특히, 부모님이 독일로 돌아간 후 더욱 심해졌다고. 스테판은 독일로 돌아가 부모님 곁에서 지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김혜선이 일을 할 수 없어 어려움을 표했다. 김혜선은 남편의 걱정에 눈물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스테판은 과거 독일에서 고액 연봉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혜선은 지난 1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남편을 만난 후 힘들었던 시간을 치유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