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돈을 빌려 투자했다가 실패한 뒤, 아버지의 질책을 두려워하며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A씨가 아버지 B씨(60대)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했다. A씨는 범행 후 강원 속초의 한 숙박업소에 머물렀으나, 실종신고 접수 후 경찰이 B씨의 집을 방문해 숨진 B씨를 발견하면서 범행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B씨로부터 수억 원을 지원받아 주식 등에 투자했으나 실패했고, 이후 B씨가 투자 실패를 언급하자 스트레스를 받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구속했으며,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는 A씨가 범행 당일 마음을 먹었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범행을 계획한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뉴시스는 A씨가 B씨에 돈을 빌려 투자를 진행했지만 실패하자 갈등을 겪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채널A는 A씨가 B씨로부터 수억 원을 지원받아 주식 등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으며 B씨가 투자 실패를 탓하자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국민일보는 A씨가 B씨에 돈을 빌려 투자를 진행했지만 실패하자 갈등을 겪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