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2일 SK하이닉스(000660)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2% 증가한 80조 100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능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일경제는 SK하이닉스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4조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출하량과 판가의 탄력적인 복원력이 실적 반등의 근거라고 보도했다.
메리츠증권은 HBM4 공급이 본격화하며 상대적 실적 열위 추세가 반전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10만 원에서 3.2% 상향한 320만 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매일경제는 SK하이닉스의 2026년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0조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며, D램과 낸드의 출하량 및 판가 상승세가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중장기 고객 중심 유연성 극대화 전략에 대한 보상적 되돌림과 높은 판매 비중으로 판가 상승률을 제약했던 HBM의 본격적인 공급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바일 핵심 고객과의 기성 계약이 장기공급계약(LTA) 논의로 전환되며 공급자 우위 구조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일경제는 범용인공지능(AGI) 도달을 위한 빅테크 간 투자 경쟁으로 메모리 수요의 가격 역탄력성이 유지되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지목했다.
메리츠증권은 솔리다임 상장 추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상장 과정에서 유입되는 현금이 그룹사 파트너십 구축과 합작법인(JV) 설립 등 중장기 수요 창출에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빠르게 증가한 현금흐름 중 잉여분을 주주 가치 회복에 우선 배분할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진행 중인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종료 후 신규 환원 정책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