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10년 만의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그 2위 울산 HD가 11일 광주FC에 3-4로 패하면서 서울과의 승점 차가 18점으로 벌어졌다. 서울은 다음 라운드에서 울산이 부천FC1995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하고 서울이 김천 상무전에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한다.
우승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이제 시선은 FC서울의 주장 김진수, 핵심 미드필더 정승원, 주포 클리말라 중 누가 최우수선수(MVP)를 받을 것인지로 향하고 있다. 김진수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을 하나로 묶었고, 정승원은 올 시즌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클리말라는 리그 14골을 기록 중이다. 울산 HD의 이동경은 K리그1에서 2년 연속 10골-10도움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은 리그 31경기 동안 58득점 26실점을 기록 중이다. 90분당 1.87득점 0.84실점인데, 두 지표 모두 K리그1 12개 구단을 통틀어 압도적인 수치다. 김 감독은 ACL2 일정을 고려하여 선수 기용에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0/10/NISI20261010_0002259791_web.jpg?rnd=2026101015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