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이리시에서 발생한 집단 총격 사건의 범인이 할아버지였다고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이 밝혔다. 9일 오후 5시쯤 발생한 사건으로 8명이 사망했으며, 범인은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망자는 총 9명이다. 희생자 중에는 임신 중이던 한 여성과 그의 5세 아들, 1세 딸 아마리애나가 포함됐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희생자 8명 중 7명과 친족 관계였으며, 나머지 희생자는 임신 중이던 여성 희생자의 친구였다. 경찰은 범인이 평소 이상한 점이 보이지 않았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릭 로라 이리 경찰서장은 경찰이 확보한 영상·음향 자료를 근거로, 범인이 극도로 불안해하는 여성 2명이 주택에 도착하기 직전에 주택 내부에서 둔탁한 총성이 들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택 밖에서 여성 2명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드론과 로봇을 투입해 주택 내에서 5세 남아와 1세 여아의 시신, 여성 2명과 젊은 남성 2명의 시신, 범인의 시신을 각각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