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신규 직원들의 줄퇴사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채용된 신규 직원 22명 중 14명이 근무 기간 8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했다. 특히, 중독자의 상담 및 사회 복귀를 담당하는 재활 부서에서 퇴사자가 많았다. 퇴사 사유는 대부분 '개인 사유'로 기록되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허 의원은 퇴사 원인을 전면 조사하고, 보수 및 근무 체계, 심리지원 등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MIB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날 채용한 직원 22명 중 14명이 8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했다. 입사 다음 날 조직을 떠난 직원도 있었으며, 신규 직원의 조기 퇴사는 전체 퇴직자 현황에서도 확인되었다. 정부는 마약퇴치운동본부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하고 재활 시설을 확대했지만, 현장 인력의 정착 여건 마련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