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창 주우크라이나 대사가 10일 귀국해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관련 현안을 보고했다.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 사실을 비공개하기로 합의한 것을 어기고 공개한 데 대해 공식적인 사과와 해명을 요구했다. 우크라이나 측의 사과 방식에 관해서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어떤 방식으로든 전달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한-우크라이나 간 현안을 관리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박 대사도 관련 협의와 후속 대응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가 외교 현안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대사를 소환한 것은 18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