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시 골프장에 있었던 것과 관련, “국민의 안전이 걸린 순간에는 골프채는 내려놓으라”며 비판했습니다.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고(故) 김문기 씨와의 골프는 부인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골프는 ‘황제골프’라 비판하더니, 이제 본인의 골프에는 ‘국익’이라는 명분이 붙는다”며 이 대통령의 골프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어 “외교를 위한 골프가 필요하다면 윤 대통령에게도,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같은 기준으로 인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kmib는 이 대통령이 대구 사고 당일 태릉 골프장을 찾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사고 소식을 보고 받고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직접 통화해 인명 피해 상황과 사망자 여부, 부상 정도 등을 확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외부 일정은 경호와 교통 통제로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지만, 골프장은 이런 불편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