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E) 리그 스테이지 2연승을 노린다. 대전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중국 상하이의 푸둥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포트(중국)와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15일 일본 교토 상가와의 첫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23년 만의 아시아 무대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전은 상하이 원정에서도 승리를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다음 경기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 더 노력해야 한다”며 쉽지 않은 경기를 예고했다. 상하이는 최근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3연패를 기록한 강팀이다. 대전은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차지했으나, 원정 경기인 만큼 승리 가능성이 높지 않다. 하지만 상하이까지 잡는다면 리그 스테이지 초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대전 선수들은 “교토 상가를 잡고 자신감을 얻은 만큼, 상하이 원정에서도 승리 소식을 전하겠다”며 각오를 다하고 있다.
상하이는 최근 중국 슈퍼리그에서 3연패를 기록한 강호다. 우 레이, 장 린펑, 얀 준링 등 중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진해 있으며, 과거 울산 HD에서 활약했던 레오나르도가 소속되어 있다. 케빈 머스켓 감독은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J1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상하이에서도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상하이는 1차전에서 라차부리를 상대로 6-4로 승리했다. 암펨이 해트트릭에 성공했고, 우 레이, 레오나르도가 득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