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은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베스테를로 헤트 카위피어에서 열린 로열 앤트워프와의 2026-2027시즌 주필러리그 8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40분 교체 출전해 팀의 다섯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골키퍼가 길게 던진 공을 잡아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 수비수를 제친 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 양민혁은 지난 3일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빠른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엄지성의 결승골을 도왔다. 그는 아시안게임에서 되찾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소속팀 복귀전에서도 골을 기록했다.
샤라이 베스테를로 감독은 양민혁의 득점을 ‘환상적인 골’이라고 칭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양민혁은 지난해 토트넘 합류 이후 퀸즈파크레인저스, 포츠머스, 코벤트리 시티 등 다양한 클럽에 임대되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