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온 스크린’ 섹션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 GV와 야외 무대인사에는 연출을 맡은 조수원 감독과 주역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참석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현장은 배우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붐볐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자, 이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을 요구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배우들은 캐릭터 변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민아는 배신과 이혼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선택하는 나비에의 감정선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인간적인 면모를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주지훈은 국내 최초의 케이(K) 로판 실사화인 만큼 새로운 맛과 확실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종석은 능글맞으면서도 여유로운 매력에 집중했으며, 이세영은 미움과 사랑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야외 무대인사에서 주지훈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도파민이 팡팡 터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작품을 먼저 접한 관객들은 ‘전 세계적으로 난리 날 것 같다’, ‘올해 부국제 최고 화제작’ 등의 찬사를 보냈다. ‘재혼 황후’는 오는 11월 4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