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30대 남성 A씨가 아내의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조사 중 9년 전 철제 파이프 폭행 사건의 도주범으로 붙잡혔다. A씨는 2017년 3월 광주 서구의 한 주점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며 난동을 부리다 이를 말리던 종업원을 철제 파이프로 때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으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다. 특수상해 혐의의 공소시효는 내년 3월까지로 약 6개월 남아 있었으며, 함께 적용된 업무방해 혐의는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