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모빌리티는 중형트럭 ‘하이쎈’의 전시 공간을 판매 대리점과 실제 운송 현장으로 확대해 운송 사업자의 차량 비교와 구매 상담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전국 주요 대리점 10곳에 각 1대를 전시하고, 권역별 순회차 3대를 투입한다. 직판 본부는 나머지 1대로 주요 특장 제작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순회차는 수도권과 강원·충청·영남·호남 등 전국 45개 현장을 찾는다. 방문 대상은 문막·횡성·강릉 등 고속도로 휴게소와 물류센터, 화물업체, 폐기물 수거업체, 특장업체 등이다.
하이쎈은 준중형급 차체에 중형급 적재 성능을 결합한 도심형 트럭이다. 차량은 기존 중형트럭보다 캡 폭을 최대 115mm, 높이를 최대 325mm 줄였으며 새로 개발한 220mm 프레임을 적용했다. 최대 15t급 축 설계 허용하중과 다양한 축간거리 구성을 바탕으로 카고와 환경차, 덤프트럭 등 특장차 수요에 대응한다. 타타대우모빌리티에 따르면 하이쎈의 가격은 기존 중형급 트럭보다 약 15~20% 낮다. 차량은 SCR 온리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과 밸브 간극 자동조정 장치를 적용했으며 연료필터 교환 주기는 10만km로 설정해 유지관리 부담을 줄였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지난달부터 경기·경인·부산·충호남 등 직영정비사업소 4곳에서도 약 4개월 일정으로 하이쎈을 전시하고 있다. 회사는 정비망과 판매망, 운송 현장을 연계해 실차 체험을 구매 상담과 판매로 연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