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앙팡 루주' 먹거리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17곳이 잿더미로 변했다. 현지시간 12일 새벽, 파리 마레 지구에 위치한 이 시장에서 불이 났다. '앙팡 루주 시장'은 1615년 문을 연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실내 시장으로, 1982년에는 역사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화재로 소방관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여 개 상점이 모두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