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5차 발사에서 분리된 부탑재위성 9기가 모두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7일 발사된 누리호 5차에 실린 부탑재위성 10기 가운데 정상적으로 분리된 9기가 교신에 성공했으며, 임무 수행을 위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에 따르면, 9기 중 8기는 발사 당일 교신에 성공했고, 남은 1기인 대전샛-1호는 8일 오후 11시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KBS는 6기 부탑재위성(비-1012, 국산 소자·부품 우주검증 플랫폼 2호 등)이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나머지 3기(슬레지, 지비샛, 율리시스)는 위성의 상태 신호나 데이터를 지상으로 보내는 데 성공했으며, 슬레지와 지비샛은 양방향 교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 부탑재위성(쿼터니언의 '퍼샛-2')은 발사 당시 분리되지 못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발사가 지난 4차 발사보다 짧은 시간에 부탑재위성과 교신했으며, 위성을 목표 궤도에 더욱 정확하게 투입하고 정교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