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류지현 감독을 선임하며 새롭게 출발한다. 한화 이글스는 13일 류지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3년 총액 20억원이다.
류지현 감독은 LG 트윈스 감독 시절 2021~2022년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으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과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 대회에서 지도력을 입증했다. 류지현 감독은 “한화 이글스라는 좋은 팀의 감독을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팬들과 함께 승리를 자양분으로 강팀을 향해 나아가면서 구단의 비전인 명문구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혁 전 단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공석이 된 단장직은 석장현 전 경영지원실장이 내정됐다. 석장현 신임 단장은 2003년 한화에 입사해 스카우트, 홍보, 운영팀장, 전략팀장,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친 인사로, 구단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토대로 류지현 감독과 함께 구단 비전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 이글스 직원 출신 인사가 단장직을 맡는 것은 최초의 사례이다.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5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한국 류지현 감독이 그라운드에 도열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09.25.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5/NISI20260925_0021457505_web.jpg?rnd=20260925185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