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화도 전방 북측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폭발음이 들려오는 가운데, 군은 북한군이 해안경계시설을 보강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도영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13일) 정례브리핑에서 “강화도 전방 한강하구 중립수역 북쪽의 북한 해안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폭발음이 청취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전날 북한이 강화도 이북 개성시 인근 지역에서 요새화 작업으로 추정되는 폭파 공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NHK는 지난 7일 촬영한 영상에서 북한 측 강변에서 최대 50여 명이 공사하는 모습이 담겼고, 촬영을 시작한 지 약 1시간 뒤 10차례가 넘는 폭발음이 잇따라 들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