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중국과 러시아가 이란을 전혀 돕고 있지 않다며 대이란 지원설을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이란을 돕고 있다는 진보 진영의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만약 지원이 존재하더라도 아주 낮은 수준일 것이며, 지원이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그들이 잃을 게 너무 많고, 우리는 그것을 아주 빨리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17일 요르단의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 공격과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이 공격 전 중국으로부터 기지의 고해상도 위성사진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WSJ은 러시아가 이란에 위성 사진과 개량된 드론 기술을 제공해왔다고 서방 정보당국자와 중동 외교관을 인용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란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인정하지 않으며, 국제법의 틀 안에서 이란과의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7월에도 중국과 러시아가 이란을 돕지 않지 않을 것을 믿는다면서, 전쟁에서 이란을 지원할 경우 그들에게 매우 나쁜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는 지난달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이란 지원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