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에 맞춰 농어촌과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양귀비 밀경사범 236명과 대마 사범 13명이 검거됐으며, 양귀비 2만 9천438주와 대마 37주, 대마초 5.5kg이 압수됐다. 주요 사례로는 강원도 삼척에서 자택 텃밭에 양귀비 270주를 재배하고 담금주 3병을 보관하던 60대가 적발됐다. 또한 경기도 평택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에서 대마를 재배한 30대가 검거되어 대마 1.36kg이 압수되기도 했다. 해양경찰청은 주민 제보와 현장 탐문, 육·해상 순찰을 병행해 단속을 진행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양귀비와 대마 재배가 규모와 관계없이 마약류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향후 해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과 국내 유통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이번 단속 결과 양귀비 관련 검거 인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감소했고, 압수량 또한 6%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해양경찰청,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집중 단속으로 249명 검거
해양경찰청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양귀비와 대마의 불법 재배 및 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해 총 249명의 마약 사범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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