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론조사 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재임 기간 동안 불법적이거나 비윤리적으로 사익을 취했다는 의혹에 대해 미국민 10명 중 6명이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 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조사센터(NORC)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1%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위가 불법이라고 답했고, 18%는 불법은 아니지만 비윤리적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민주당 지지자의 78%는 불법이라고 했고, 공화당 지지자의 41%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전체보다 개인 사업을 우선했다는 응답은 75%, 친구와 가족의 이득을 우선했다는 응답은 73%였다. 국가 전체를 우선했다는 의견은 42%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28일 18세 이상 성인 2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