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가 부진한 타격감에도 불구하고 15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 선발 출전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와 직접 대화를 나눈 뒤, 그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라인업에서 제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후반기 부상과 최근 타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타율 0.150(20타수 3안타)에 그쳤으며, 장타는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일부에서는 오타니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신인 호수헤 데 파울라를 기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타격 메커니즘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고 판단, 그의 출전을 확정했다. 오타니는 부상으로 인해 타격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MLB.com은 오타니의 스윙 분석 결과 발사각이 낮고, 패스트볼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