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는 14일 토착비리 및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엑스(X)에 글을 올려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반칙과 특권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토착비리 특별단속을 실시해 9월 말까지 금품수수 및 인허가 특혜 등으로 2107명을 적발하고, 이 중 863명을 송치했으며 27명을 구속했다. 또한, 경찰 전담 수사 인력을 1355명에서 1839명으로 확대하고, 수의계약 불법행위를 집중수사 과제로 지정해 단속을 강화했다. 범죄수익 40억여 원을 보전하는 등 부당하게 얻은 이익도 추적하고 있다.
한 총리는 “앞으로도 성역 없는 수사와 무관용 원칙으로 불법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지역사회의 공정과 주민의 신뢰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