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가 경북 구미에 건설되는 200메가와트(MW)급 데이터센터의 냉각 설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엔비디아 AI 컴퓨팅 플랫폼 '루빈'을 기반으로 용량 200MW급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오텍캐리어는 '구미 인공지능(AI) 클러스터 데이터센터 개발 프로젝트'에서 냉각 설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고효율 냉동식 인버터 스크류 냉동기 '아쿠아포스 30XFZ' 공급을 추진한다. 최종 계약 체결 시 오텍캐리어 단일 프로젝트 기준 최대 규모 냉동기 공급 사례가 될 전망이다.

'아쿠아포스 30XFZ'는 친환경 냉매를 활용, 환절기 프리쿨링 운전으로 에너지 최대 50%를 절감할 수 있으며, 정전 이후 120초 이내 100% 부하도달이 가능하다. 캐리어 지능형 제어 시스템 '스마트뷰'를 통해 냉각 설비 운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오텍캐리어는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냉각 인프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술 경쟁력을 강화, 설비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은 “글로벌 캐리어 첨단 냉각 기술력과 오텍캐리어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고효율 냉동기부터 액체냉각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 국내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오텍캐리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캐리어의 고효율 공랭식 인버터 스크류 냉동기 '아쿠아포스 30XFZ' 160대 공급을 추진하며, 최종 계약 시 단일 프로젝트 기준 오텍캐리어의 역대 최대 규모 냉동기 공급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텍캐리어는 대용량 고효율 냉동기를 비롯해 액체냉각 설비인 냉각수분배장치(CDU), 프리쿨링 기술, AI 기반 설비 관리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