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을지국무회의 및 제36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의 삶을 외면하는 정쟁을 지양하고 대체 불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치권이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안보, 재난 대비, 경제 성장을 위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진영이나 당이 다르더라도 국가를 위한 공동의 책임을 짊어진 동반자로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정부를 비판하는 야권과 전당대회를 마친 여당 내 갈등 수습을 염두에 둔 메시지로 풀이된다. 또한 이 대통령은 최근 남부지방 폭우 피해 복구를 지시하며 기후 재난을 국가 안보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댐, 하천 제방 등 인프라를 극한 기후에 대비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강하고, 인공지능 기술과 기상 위성을 활용한 예측 모델 정교화 등 국가 재난 대응 체계의 현대화를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 정치권에 협치 당부…기후 재난 대응 체계 강화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치권의 긴밀한 협력을 촉구하며, 최근 발생한 기상 재난에 대비한 국가 시스템 현대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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