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도지사 김태남)는 이달부터 도내 공장·창고 1만 8665동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실태조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부의 '공장·창고 화재 안전 실태조사 추진계획'에 따른 조치다.

도는 지역 건축사, 기술자, 담당 공무원 등으로 민·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건축 분야에서는 건축물 유지관리 실태, 불법 증축, 무허가 복층 여부 등 28개 항목을, 소방 분야에서는 소방시설 작동 상태, 피난·방화 시설 관리, 화재 취약성 등 22개 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 명령이나 과태료 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도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