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이 대한배구협회의 재신임을 받아 2028년까지 팀을 이끌게 되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차상현 감독과 이숙자 코치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고, 13일 이사회에서 재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 감독은 지난 1월 1+2년의 계약을 맺었으며, 2026년 국제대회 성적과 경기력을 토대로 재평가받기로 했다.
차 감독이 이끈 여자대표팀은 지난 6월 아시아배구연맹(AVC)컵에서 우승했고, 8월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 9월 아시안게임에서는 4위에 그쳤지만, 세계랭킹은 40위에서 29위까지 상승했다. 또한, 202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여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출전 기회를 노리게 되었다.
한편, 남자대표팀 감독은 공석인 상태로, 대한배구협회는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의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사령탑 부임 후 새 감독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협회는 내년 2월까지 새 감독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톈진=신화/뉴시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차상현(가운데) 감독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톈진 올림픽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일본과 경기 중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한국이 0-3(31-33 19-25 20-25)으로 완패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2026.08.24.](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21408111_web.jpg?rnd=20260824094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