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573㎡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내에는 산모실 12실을 비롯해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됐다. 운영은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이 맡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관리 및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예천군민 또는 경북도민이다. 이용 신청은 분만 예정 시기에 맞춰 2주 단위로 진행하며, 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그동안 경북 북부권은 산후조리 시설 부족으로 산모들이 안동이나 대구 등 원거리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예천군은 이번 시설 개원으로 지역 내 돌봄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지역 내에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