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논란을 둘러싼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갈등은 부풀려졌으며, 본질은 한국 국내 정치와 더 깊은 관련이 있다고 우크라이나 매체가 주장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는 14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에서 처한 정치적 상황과 한국이 직면한 지정학적 과제들이 이번 갈등을 부풀려 보였다고 보도했다.
KI는 이번 갈등은 남북관계 악영향에 대한 한국의 우려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한국과 관계를 개선할 의사가 없으며, 이번 사태가 남북 대화 재개에 큰 영향을 미칠지도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KI는 또 지난 12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이 대통령의 국내 정치적 상황도 거론했다.
KI는 한국을 “모호한 협력국”이라고 표현하며, 서방의 대러 제재에 동참하면서도 러시아와 일부 거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지원과 비살상 군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kmib는 KI가 한국을 “모호한 협력국”이라고 표현하며, 한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면 러시아와 관계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KI는 한국이 폴란드와 같은 제3국에 무기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우크라이나를 간접 지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