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과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등 현안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특히 오 시장은 오는 23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으로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오 시장의 사법리스크와 서울시 부동산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충돌이 예상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 시장의 책임론을 제기했고, 국민의힘은 전임 박원순 시장 재임 당시의 규제 정책을 문제 삼으며 주택 공급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토위에서는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부동산 이슈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법사위에서는 대법관 후보자 재체청 논란과 검찰개혁 후속 조치를 놓고 여야가 재차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부산 현장시찰 일정을 두고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면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하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서울 종묘와 태릉 일대를 찾아 별도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