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후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생존법'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을 때 대응 방법을 공유하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한 작성자는 "흉기 난동이 벌어지면 목을 팔로 감싸고 몸통 박치기로 범인을 넘어뜨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목이 베이지 않도록 팔로 감싸 보호하고, 치명상을 막기 위해 가방을 앞으로 메서 배와 명치 부위를 가려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목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용품이 있으면 좋겠다”거나 “가방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약 5개월 전 유튜브에 올라온 흉기난동 생존방법 영상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무술 교육업체 채널에서 올린 영상으로, 의자를 활용해 흉기난동 현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담겼습니다. 의자를 활용하면 삼단봉이 4개가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흉기난동범이 찌르기가 힘들어진다는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동작 시범 모습이 담긴 해당 영상은 9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중으로 범인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