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방위사업청의 '2026년 제5기 방산 혁신기업 100' 공모에서 대전 기업 6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산 혁신기업 100'은 국방 첨단 전략산업 분야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5년간 기업당 최대 50억 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 군 협조 시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2개 기업이 선정되어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선정된 기업은 유로보틱스, 심스리얼리티, 스페이스솔루션, 파이버프로, 넥스윌, 파인에스엔에스이다. 유로보틱스는 다중 휴머노이드의 자율 침투 및 표적 확보 기술, 심스리얼리티는 AI 에이전트의 작전요구성능(ROC) 시험평가 및 실패 원인 분석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다. 스페이스솔루션은 친환경 접촉 점화성 이원추진제 추진시스템 구성품, 파이버프로는 저궤도 위성용 3축 광학형 자이로 기술, 넥스윌은 레이더와 재머의 소형·경량화 융합 기술, 파인에스엔에스는 제어·전술·항법용 쿼츠 펜듈럼 기반 서보형 가속도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양승찬 대전시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선정이 지역 방산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대전의 첨단 방위산업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 방산 기업 육성과 기업 간 협력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