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국회 출석 시간이 역대 총리들과 비교해 현저히 짧다는 야당의 지적에 대해 여성 총리로서 화장과 가사에 남성 총리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열린 국회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총리의 국회 출석 시간에 관한 견해를 묻는 말에 “차분히 앉아 전략적으로 고민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화장, 목욕, 식사 준비와 뒷정리 등을 예로 들며 “남성 총리보다 3∼4시간 정도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했습니다. 업무 서류를 밤늦게까지 읽고 검토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과거 총리들과 비교해 국회 출석 시간이 짧고 국회 대응에 소홀하다는 비판을 야당으로부터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7월 자신의 엑스(X)에 “평일 귀가 후 빨래와 설거지, 청소에 쫓기고, 귀중한 휴일에 대량의 다리미질과 바느질을 했다”며 총리 일과 가사를 양립하느라 수면 시간이 평소 0∼3시간에 그친다고 적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 국회 출석 부족에 '화장·가사에 시간 필요' 발언 논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국회 출석 시간 부족에 대해 여성 총리로서 화장과 가사에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야당의 지적에 대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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