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와 핵시설을 겨냥한 새로운 작전 계획을 마련했다고 CNN방송이 15일 보도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초대형 비핵폭탄 GBU-43/B, 일명 '모든 폭탄의 어머니'(MOAB)를 투하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수의 에너지 인프라를 포함한 추가 공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으며, MOAB도 선택지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곡괭이산'으로 불리는 이란 핵시설을 공격하는 계획에도 MOAB 사용이 명시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MOAB의 군사적 위력은 상당하지만, 공격 목표를 실제로 달성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짚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군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MOAB를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CNN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규모 공격을 통해 승리를 선언하고 전쟁을 끝낼 명분을 마련하는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두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재개 명령을 내릴 경우 MOAB 투하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점을 보도했습니다. CNN은 MOAB 사용이 이란 핵시설 공격 계획에 명시돼 있다고 보도했고, 채널에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이란과의 전쟁 출구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