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73.7%가 예술·체육 분야 병역특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5명을 대상으로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제도에 대한 견해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대상과 기준 축소' 응답이 41.1%로 가장 높았고, '전면 폐지' 응답은 32.6%, '현행 제도 유지' 응답은 21.5%였다.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가 '대상·기준 축소'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고, 30대와 40대는 '전면 폐지'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다. 20대와 70세 이상은 현행 제도 유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 군 면제 특례를 즉시 폐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 응답이 52.4%였다.

한편, yonhapnewstv는 리얼미터 조사 결과, 학생층에선 아시안게임 특례 즉시 폐지 ‘반대’가 ‘찬성’보다 2배 높다고 보도했다. mbn은 30대와 40대에서 '전면 폐지'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