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으로 향하는 미군 항공모함 루스벨트함에 대형 무인수상함이 배치되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군사전문매체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헝카오 미 해군장관 대행은 최근 미 육군협회 행사에 참석, 루스벨트함의 배치를 언급하며 “대형 무인수상함을 배치한 첫 항모로, 전력이 증강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오 대행은 무인수상정이 건조가 쉬우며 승조원 유지를 위한 복잡한 시스템을 필요로 하지 않아 해상전의 양상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루스벨트함은 9월말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를 떠나 중동으로 가고 있으며, 이달말 중동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배치된 무인수상정은 미 방산기업 레이도스의 '시호크(Seahawk)'이며, 연료 1만4천 갤런을 실을 수 있고 만재 배수량은 147t입니다. 미군은 중동 지역에서 주로 정보 수집 목적으로 드론을 사용해왔으나, 이란과의 전쟁 중에는 항구 공격 등으로 드론 활용 범위를 넓혔습니다. 루스벨트함 도착 후, 기존의 미 항모 2척에 더해 중동 지역에 항모가 3척이 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가 자극을 우려해 11월 3일 중간선거까지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중간선거 전후로 정세 변화 및 정치적 필요에 따라 이란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美 항모 루스벨트함, 중동 파병 시 대형 무인수상함 첫 배치
미군 항공모함 루스벨트함이 중동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미 해군 사상 처음으로 대형 무인수상함을 배치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헝카오 미 해군장관 대행은 관련 발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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