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영국을 연결하는 유로터널 입구에서 미니버스가 정차 중이던 열차와 충돌해 19명이 부상했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과 BBC 방송, 르 피가로 등에 따르면, 사고는 프랑스 북부 파드칼레 주에서 발생했으며, 트럭 운전기사들을 태운 미니버스가 정차 중이던 열차를 추돌했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은 유로터널의 차량 수송 전용 열차인 '르셔틀'에 탑승하려던 운전기사들을 태우고 있었다. 유로스타 측은 사고가 해협 터널로부터 수㎞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런던을 오가는 유로스타 서비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 방송사인 '프랑스 인포'는 유로스타 여객 열차는 정상 운행되지만, 터널을 통한 모든 화물 운송은 중단되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