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곰돌이 푸’(Winnie-the-Pooh)가 출간된 지 100주년 되는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노 카운티 도서관에 야생 곰 한 마리가 무단으로 침입했습니다. 곰은 직원용 간식 보관소에서 땅콩버터, 복숭아, 쿠키, 꿀단지 한 통을 먹어 치웠습니다. 서가를 둘러보고 신간 전시대를 점검하는 등 내부를 ‘견학’한 뒤 떠났습니다. 도서관 측은 서가가 넘어지거나 책이 손상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도서관장은 간식은 도서관의 대출 대상이 아니라고 촌평을 남겼습니다. 도서관은 곰에게 접근하거나 먹이를 주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