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7일(현지시간) 시 주석의 방미 일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9월 23일 늦게 미국에 도착해 24일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시 주석의 9월 24일 백악관 방문 사실을 확인했으나, 체류 기간 다른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당초 시 주석이 이란전쟁 상황 속에서 중국의 평화적 발전 구상을 알리기 위해 유엔총회에 참석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중국 측이 뉴욕 방문을 위한 사전 조사단을 파견하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불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주미 중국대사관과 뉴욕 주재 미국 유엔대표부는 관련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시 주석이 유엔총회에 직접 참석해 연설한 것은 2015년이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