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취임 500일을 맞아 민생 개선, 실용적 개혁, 포용적 통합을 국정 목표로 제시했다. 대통령은 민생 개선 성과를 내고 검찰개혁을 둘러싼 갈등을 수습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밝혔다. 야당과의 소통을 통해 정치 복원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지지율 반등을 위해서는 부동산, 농지 문제 등 여권에 불리한 개혁 프레임을 다당제 선거제도 개혁 등 정치개혁 의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어떤 외풍이나 저항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민생 개선, 실용적 개혁, 포용적 통합의 길을 굳건하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성장의 과실을 민생 성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거·일자리·서민금융을 3대 핵심 사회정책으로 제시하며 양극화 완화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검찰개혁을 둘러싼 여권 내부 갈등 수습을 통해 실용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정치적 의제를 전환해 개혁의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청와대는 ‘실행력’에 방점을 둔 인선을 단행했다. 임광현 비서실장의 발탁은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를 담고 있다. 정부는 주거·일자리·서민 금융을 '3대 핵심 정책'으로 삼아 '성장의 온기'가 고루 퍼지게 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취임 500일을 맞아 정부는 경제, 외교의 성과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개혁 과제 완수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정부는 주거·일자리·서민 금융을 '3대 핵심 정책'으로 삼아 '성장의 온기'가 고루 퍼지게 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